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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7 2일차) 워킹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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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과 함께 맥주 한잔을 하고 나서 후덥지근한 파타야의 해변길로 나왔다.

 

해변길을 따라 쭈~욱 끝까지 가면 아시아 최대 환락가 중에 하나인 "Walking Street" 가 나온다.

 

차량 일방통행 쪽에 있으므로 아무거나 썽태우를 잡아타고 길의 끝에서 내리면 된다.

 

멀리서도 그 휘황찬란한 불빛이 보이므로 찾기도 쉽다.

 

 

워킹 스트리트 입구 부근에는 노점상과 각종 상점들이 많이 들어서서 혼잡하다.

 

입구 바로 앞에 맥도날드도 있으니 더울땐 피신하자.

 

저 멀리 사진 한가운데 워킹 스트리트 라고 쓰여있는 아치문이 보인다.

 

 

거리의 시작부터 붉은 불빛을 밝힌 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 호객 행위는 심하지 않고 술집 말고도 옷가게, 식당 들도 많다.

 

 

본격적인 워킹스트리트의 모습이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저마다 카메라를 들고 여기 저기를 찍고 있고, 길거리 공연으로 한두푼 벌고자 하는 가수나 마술사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매우 혼잡하다.

 

그냥 보통의 관광지 같은 느낌도 든다.

 

 

눈을 돌려보면 2층의 창에서 춤을 추고 있는 여성들이 보인다.

 

 

본격적인 곳에서는 저렇게 직원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서양인이나 동양인이나 남자들끼리 몰려서 들어가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무에타이 공연을 보며 술을 마실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오늘은 인기가 없는지 텅텅 비어 있었다.

 

물론 진짜 시합이 아니라 선수들이 일종의 쇼를 보여주는 것인데, 무에타이 경기장에 가기 쉽지 않은 관광객들은 여기서 술한잔 하며 잠깐 기분을 느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곳의 술집이나 공연장은 모두 길가에 오픈 되어 있어서 모두 보인다.

 

 

워킹 스트리트에서 우리가 할만한 일이 없어서 1시간 정도 거리를 왔다 갔다 한번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 부터 워낙 강행군이라 와이프가 지쳐 있어서 털레털레 호텔로 향하다가 길에서 만난 꼬치구이 노점에서 몇개 사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호텔에서 나혼자 먹었다.

 

역시 와이프는 하와이에서와 마찬가지로 오자마자 잔다...ㅋ

Posted by Dream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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