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님 사당에서 한참을 막힌 길을 뚫고 도착한 곳은 대만 최고의 절...또는 사원이라고 할수 있는 "용산사" 였다.
음력 설을 맞아 연등으로 예쁘게 장식해 놓은 용산사 가는 길.
용산사는 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절로, 불교와 도교가 연합된 곳이다.
부처님과 동시에 관운장, 의료의 신, 장사의 신...등 여러 신들이 사당별로 모셔져 있다.
마침 우리가 간 날이 대만도 음력설을 지내는 날이어서, 절에는 엄청난 인파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다가갈 수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라도 분향하고자 향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여기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들을 놓아두는 제단이다.
각자의 신도가 가지고 온 소소한 제물들이 많이 있었는데, 태국에 갔을 때에도 길가에 있는 신상 앞에는 꼭 이렇게 꽃이나 과일을 제물로 놓아두고 있었다.
과일, 고기, 술...과자까지...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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