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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2 1일차) 도요타 쇼룸 메가웹과 히스토리 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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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오다이바의 본격적인 관광 시작이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파렛트 타운"에 왔다.

 

"파렛트 타운"은 오다이바 섬의 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요타 자동차의 전시장인 "메가웹"과 쇼핑몰인 "비너스 포트"로 이루어져 있다.

 

  

"메가웹"은 자동차 선진국 일본에서도 최고의 메이커인 "도요타", "렉서스"의 모든 모델들을 보고 직접 시승도 해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운전대를 잡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다.

 

물론 나도 꼭 와보고 싶었다!

 

 

메가웹은 거대한 전시장으로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2층은 일반 도요타 자동차 20여대와 컨셉트카 3개, 렉서스 5종류가 전시되어 있고 모두 마음대로 만지고 타볼수 있게 되어 있다.

 

1층은 자동차 게임, 영화 상영관, F1 레이싱카 전시, RX-8같은 도요타 스포츠카 모델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1~2층 사이에는 도요타의 수많은 차들이 겹겹이 쌓여 저장(?)되어 있다.

 

 

 

원래 이당시에 나의 드림카가 렉서스 IS250 모델 이었는데, 그 상위 모델인 IS350 모델이 있어서 찍어 보았다.

 

날렵한 모습이 멋졌는데...

 

요즘엔 여러가지 이유로 일본 자동차는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

 

 

도요타는 매출규모 세계 1,2위를 다투는 거대 자동차 기업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술적인 투자도 많이 하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 혼다는 F1 포뮬러 경기에도 참가하는데, 한국의 현대도 도전해 보면 좋을듯 싶다.

 

물론 자본과 기술이 쌓여야 겠지만, 현대는 차 판 돈을 땅사는데 쓰니까 가망이 없을 지도...

 

 

이게 앞서 말한 시운전 트랙이다.

 

거대한 메가웹 쇼룸 주위로 트랙을 만들어 놓고 미리 신청한 차들을 2Km, 10여분 정도 드라이브 해 볼수 있다.

(국제 운전 면허증도 필요하다)

 

참 좋은 시스템인것 같았다.

 

 

세방면으로 보여지는 화면을 보면서 레이싱 게임을 할수 있는 것이다.

물론 공짜~인데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타는 것은 포기했다.

 

옆에 써 있듯이 인기게임인 "그란투리스모4"이다.

 

 

이건 앞의 까만 판에 불이 들어오면 잽싸게 손으로 누르는 게임인데, 운전자의 순발력과 감각을 체크하는 게임이다.

 

 

메가웹 1층에 무슨 영화관 같은 곳이 있어서 가 봤더니 공짜로 도요타 홍보 영화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17분 정도 하는 3D그래픽으로 만든 자동차경주 영화다.

 

영화에 따라서 좌석이 덜컹덜컹 흔들흔들 해서 진짜 운전석에 앉은 느낌이 들게 해 놓았으니 4D라고 해야하나?

 

공짜니까 재밌었다.

 

 

 

이곳 역시 내가 꼭 와보고 싶었던 "히스토리 개리지"

도요타에서 운영하는 옛날 클래식카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근데 "메가 웹"에서도 멀고, "비너스 포트"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관광객은 우리 말고는 한명도 없었다^^;;

 

어쨌든 공짜니까 입장~

 

 

클래식 스포츠카와 함께 폼잡고 한컷^^;;

 

 

유럽의 좁은 골목길을 재현해 놓은 가운데 비싼 클래식 스포츠카들과 귀여운 차들이 늘어서 있다.

 

만지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 만져볼 수도 있다^^;;

 

 

맨 끝에는 어쩌면 도요타의 가장 유명한 차가 되어버린 "86"을 진열해 놓은 곳이 있다.

 

바로 그 유명한 스트리트 레이싱 만화 "이니셜 D"에 등장했던 모델이다.

 

옆에는 만화 관련 피규어, 포스터 등이 같이 진열되어 있다.

 

워낙 옛날차라서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선 구경도 못하는 차인데, 만화 팬이라면 이거 하나 보는 걸로도 고생한 보람이 있는 곳이다.

Posted by Dream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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