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9.08 3일차) 양명산 공원 온천
  2. 2015.09.08 3일차) 야류 해상공원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야류"에서 차를 타고 30분거리(오늘은 차가 밀려서 1시간)에 "국립양명산공원"이 있다.

이 동네는 "야류"도 그렇지만 화산지대라 유황온천이 유명하다.

산 초입부터 계란 썩는 유황 냄새가 진동을 하고, 산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

 

 

온천에 들어가는 길.


나름대로 목조건물에 산책로에, 운치가 있다.

 

대만사람들은 일본을 싫어한더니 구조가 일본식 온천과 정원을 닮았다.

 

 

온천 매표소 아저씨.

남탕,여탕이 따로 있고,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혼탕도 있다.
물론 모두 노천탕이다.

살짝 비가 와서 나름대로 운치가 좋았는데, 눈이 왔더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대만사람도 무지 많이 왔는데, 시설이 너무 않좋았다.
샤워시설이나 라커도 없고...
대만 정부에서 개발을 못하게 해서 그렇다고 한다.

난 잘 모르겠는데 엄마가 물이 좋다고 하는 것을 보니, 좋긴 좋은가 보다.

 

Posted by DreamSEA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셋째날 오후의 일정은 대만의 특이한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생기게 된 신기한 해양 공원, 야류로 가게 되었다.

 

 

기룡을 지나 야류로 가는데 바닷가 곳곳에 이런 해산물 상점이 있다.

분위기가 마치 한국의 대포항이나 주문진을 보는 것 같다.

 

 

약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야류에 도착했다.

해상공원을 중심으로 엄청 큰 상권과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지저분하고 정신이 없다.

멀리 보이는 원형 파란색 건물은 돌고래 쑈를 하는 곳이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


큰길가에서 벗어나 있어서 조용한 줄 알았더만 왠걸...
들어가니 역시 한국사람들로 바글바글~

밖에 보이는 바닷가재와 킹크랩이 나를 유혹한다@.,@

 

 

바다, 그것도 대만 2대 항구중 하나인 기룡과 야류에 온 기념으로 해산물로 점심을 먹었다.

근데, 대만 사람들도 일본사람들이 오기 전에는 회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바닷가 분위기는 우리나라 대포항과 비슷한데 회는 안판다.

 

 

식사 후에 드디어 해양공원에 입장한다.

보이는 곳이 매표소와 입구.

 

 

먼저 자료관에 가서 해양공원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보았다.

극장같이 생긴 곳에서 대형화면으로 보았는데,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오면 말소리가 한국어로 나온다!!!

@.,@

 

 

전망대에 올라왔다.


멀리까지 잘 보이는데, 바위는 버섯같고 사람들은 조그만게...꼭 스머프 마을 같다^^

 

 

드디어 돌을 직접 보러 해양공원 안에 들어왔다.

대만은 원래 화산지대라 지진도 많다고 하는데, 이곳도 현무암 바슷한 돌들이 많고, 이것들이 파도와 바람에 풍화, 침식되어 밑둥이 패이다가 해수면이 하강하여 돌출, 융기된 것이라고 한다.

정말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멋진 곳이다.

대만은 해수면이 하강한다고 하고, 일본은 상승한다고 하는데 일본은 빨리 침몰하면 좋겠다고 대만사람들도 생각한다^^.

 

 

젠장, 아까 점심 먹을 때까지만 해도 하늘이 맑았는데 밥먹고 나오자 마자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 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지려고 한다.

그래도 아직은 사진을 찍을 만 하다.
잘나온 사진.
(스머프 마을^^;)

 

 

버섯처럼 생긴 돌에 매달려서 사진 한방.

스머프같지 않으삼?  

 

 

정말 촛불처럼 가운데가 움푹 패이고 물이 고여있으며 불처럼 봉우리가 맺혀 있다.

신기하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아직 멀리까지 보일때 독사진 한장!

 

 

해양공원을 나오면 시장골목이 쭉 이어지는데 갖가지 기념품, 해산물등을 판다.

비가 와서 비를 피하려고 갔다가 재미있는 기념품을 많이 샀다.

Posted by DreamSEA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