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9.25 3일차) 우에노 공원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에서 우에노 공원으로 넘어왔다.

 

오늘도 아침부터 빡센 일정이다!

 

 

아마 도쿄 도내에서 "고쿄"공원을 빼고는 가장 넓은 공원인 우에노 공원이다.

 

이곳에는 미술관, 전시관, 박물관, 동물원...등이 몰려있어서 주말에도 많은 일본인들이 찾는다.

 

그리고 노숙자도 많다^^;;

 

 

드디어 넓고 넓은 우에노 공원이다.

분수대에서 장난치는 일한이형.

 

 

"사이고 다카모리"라는 사람의 동상이다.

 

무슨 전쟁때 장군이었나...

일본 육군 창시자 였나..

 

어쨌든 유명한 사람이긴 한데, 굳이 한국인으로서 기억하고 싶지는 않은 이름이다.

 

 

한국인 으로서 이런건 꼭 찾아 봐야지!!! 싶은 "왕인박사비" 이다.

(우에노 공원이 엄청 넓기 때문에 찾기가 좀 힘들다)

 

왕인 박사가 "논어"와 "천자문"을 가지고 일번에 건너와 일본 천자를 가르쳤다는 내용의 비석.

 

왕인박사는 당시 국사, 즉 나라의 스승이었던 것이다!

 

역시 일본은 우리 나라 아니었으면 야만인의 나라였을 거야...

 

 

이것이 바로 우에노 공원에 온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화로 우리에게 너무 큰 감동을 주었던 일본의 의학자 "노구치 히데오" 동상이 이곳에 있는 것이다.

 

사실 그는 고난을 이겨낸 과학자로서 감동은 주었지만 황열병등의 연구에서 실제 그의 업적은 미미한 것이었는데, 일본 사람들이 극대화 시켜서 위인으로 둔갑시킨 것이라는 뒷말이 많다...

 

어쨌든 이 정보는 여행책자에도 없었는데, 우연히 어느 여행객의 여행기에서 알게 되었다.

 

나도 사진 한방!

 

 

공원 내에는 서양미술관, 전차기념관...등 여러 볼것들이 있는데 굳이 둘러볼 시간이 없어서 그냥 공원만 한바퀴 돌기로 했다.

 

근데 위의 사진은 "도쿄 도립 박물관"이다.

그래도 큰 박물관은 한번 가볼까~ 싶었으나 비싼 입장료 때문에 패스!

 

 

공원 내에는 동물원도 있다.

 

일본에서도 유일하게 중국산 "자이안트 팬더"가 있어서 유명하다.

 

일본사람들은 팬더를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동물원 앞에 있는 작은 놀이공원.

 

아이들이 주요 손님일 것이다.

 

일본이라 "도라에몽" 같은 캐릭터들로 만들어져 있다.

 

 

공원 내에는 동물원, 여러 미술관 등이 있어서 굉장히 넓은데 곳곳에 멋진 음식점도 있다.

 

마침 전통의상을 입은 점원이 식당 앞을 청소하고 있길래 다가가서 같이 사진 찍자고 했다.

 

 

 

공원 안에 "동조사"라는 절도 있고 신사도 있다.

여긴 무슨 신사 앞이다.

 

저런 모양의 문을 "도리이"라고 하는데, 일본 신사에 가면 항상 앞에 세워져 있다.

 

여기는 도리이가 수십개 주~욱 이어져 있는 유명한 곳이란다.

 

 

우에노공원 끝에 있는 호수공원.

 

원래 여름에는 연꽃으로 뒤덮히는 곳인데, 겨울이라 오리떼만 가득하다.

 

 

길 건너에서 바라본 우에노역.

우에노백화점 건물과 같이 역사를 쓰고 있고, 위로 우에노 공원이 이어지고 있다.

 

저~기 위에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이 보인다.

'여행하는 나무늘보 > 2006 일본 배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일차) 도쿄역 고쿄  (0) 2015.10.21
3일차) 아메요코쵸  (0) 2015.09.25
3일차) 아사쿠사 관람  (0) 2015.09.24
2일차) 시부야를 거닐다  (0) 2015.09.24
2일차) 하라주쿠 일주!  (0) 2015.09.24
Posted by DreamSEA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