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맛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7.07 2일차) 빅아이 쑈 그리고 학센 족발
  2. 2016.07.05 2일차) 파타야 보트 식당 현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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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왔으니 쑈를 하나 보긴 해야 할텐데 사람들이 많이 보는 "알카자쑈, 티파니쑈" 는 너무 식상하고 재미도 없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러던 중에 찾은 것이 "Big Eye Show" 이다.

 

음...파타야 뒷골목에는 작은 소극장 규모에 매우 성인적인 공연을 하는 극장들이 몇군데 있는데, 빅아이쑈가 그중에 제일 큰 규모의 공연이다.

 

 

공연장 크기가 저렇게 크니 관객석도 아마 몇백석은 되는 것 같은데 늦게 가면 꽈꽉 차니까 미리 표를 구매해 놓고 시간 맞춰 가야한다.

 

 

1층 로비의 모습이다.

 

여기까지는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고 사진도 찍을수 있으나 공연장에 입장할때 소지품 검사도 제대로 하고 사진 찍는건 절대 금지 이다.

 

왜냐하면...공연이 매우 성인적이기 때문이다.

 

지정좌석제는 아니고 시작 시간도 딱히 정해진 것이 아니며 1시간 길이의 공연이 무한 반복 하는데, 빈자리를 찾아 앉아서 보다가 앞서 보았던 낯익은 장면이 나온다 싶으면 한바퀴 돈 것이니까 나가면 된다.

 

시작 시간과 좌석이 정해져있지 않다 보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겹치면 매우 시끄럽고 괴로워 지므로 5시 시작 할때 가서 한가할때 첫 공연을 보고 나오는 것이 좋다.

 

 

빅아이쑈 공연 첫회를 서둘러서 보다 보니 저녁을 늦게 먹게 되었다.

 

이왕 늦은 시간이니 저녁식사와 음주를 같이 하려고 한국에서 미리 알아 놓은 독일식 PUB 인 "호프 브로이" 하우스에 갔다.

 

파타야 해변가에 있는데 밖에서 볼때는 입구가 작아 보이므로 썽태우 타고 가다가 보이면 잽싸게 벨 누르고 내려야 한다.

 

 

입구에서 한장 찍었다.

 

이곳은 현지인은 아예 볼수 없고 대부분의 서양인과 한국,일본계 관광객들만 잔뜩 있다.

 

저녁 6~8시의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기 때문에 시간 선택을 잘 해야한다.

 

 

살짝 old 한듯한 인테리어와 좁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고급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진짜 유럽의 펍에 와있는 기분이다.

 

여기 저기 시끌벅적 하다.

 

 

짜잔~이것 때문에 여기 온 것이고, 많은 관광객이 이것을 먹는다.

 

정통 독일식 돼지 족발 요리인 "슈바인 학센" 이다.

 

한국에서도 파는 곳이 있지만 맛도 없고 비싼데, 여기서는 320바트(1만원)에 제대로 된 맛을 볼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밖에...

 

학센은 주문할때 통째로 달라고 할수도 있고, 우리처럼 먹기 좋게 썰어서 갖다 달라고 할수 있으니 꼭 미리 말합시다.

 

사진 찍기엔 통째로 나오는게 좋은데, 직접 살을 발라 먹기가 빡세니까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호프 브로이의 이름에 걸맞게 직접 양조하여 판매하는 수제 맥주 또한 맛이 일품이다.

 

4종류 였던 걸로 기억 하는데, 밀맥주를 좋아하는 와이프도 기분 좋게 한잔 했다.

 

한잔 가격은 110바트(3300원) 인데, 한국에선 왠만한 생맥주 가격 정도밖에 안되니 정말 싼 가격이다.

 

이때 옆테이블 일본인 가족에게 술잔이 넘어져서 잠시 소란이 있었는데 역시 소심하고 예의바른 일본인 아버지는 매우 쿨하게 "다이죠부~" 를 반복하셔서 소정의 세탁비를 쥐어 드렸다.

 

참, 여기서는 팁을 줘야 합니다~

Posted by Dream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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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섬에 갔다와서 점심을 먹기 위해 파타야 시내? 읍내? 아무튼 거리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한곳에 갔다.

 

BOAT 식당이라는 곳인데, 태국 음식을 파는 식당과 스테이크를 파는 식당이 같이 있다.

 

여행 전에 블로그에서 보았던 식당인데 마침 호텔에서 가까워서 방문했다.

 

 

도로변에 있는데, 해변 이면도로에서 워킹 스트리트 쪽으로 많이 내려와야 있다.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식당 내부의 모습인데 미국식과 태국식이 혼재되어 있다.

 

손님들도 약간의 태국 현지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서양인 들이다.

 

 

태국 음식을 잘 몰라서 메뉴판 그림을 보고 시킨 음식들.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 이다.

 

우측의 치킨 덮밥 같은 것은 먹을만 했으나...소고기탕? 은 별로였다.

 

 

맛이 탐탁치 않은지 잘 먹지 않는 와이프.

 

결국 볶음밥을 하나 더 시켜 주었다.

 

그나마 나는 전세계 어디를 가나 현지식이 입에 잘 맞아서 다행이다.

 

현지 식당 답게 그나마 가겨이 싸서 다행이었는데 메뉴3개와 콜라를 시켰는데도 207바트(6200원) 밖에 나오지 않았다.

Posted by Dream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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