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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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섬에서 여러가지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수 있는데, 우리 부부는 패러 세일링을 선택했다.
산위에서 뛰는 패러 글라이딩과 달리 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을 타고 배가 달리면 이륙하여 하늘을 나는 것이다.
가격은 1인당 500바트로 비싼 편이지만 한국에서 쉽게 해보지 못한 것을 해보고 싶었다.
와이프는 비행을 시작하는 바지선에 옮겨탈 때까지도 무서워서 안탄다고 버팅기더니 타고 나서는 재밌었다고 난리다.
하늘을 나는 와이프의 모습이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는데 다행히 하늘이 파랗게 보였다.
보트가 바지선 주위를 크게 두바퀴 정도 도는데 5분 정도 밖에 못타는 셈이다.
이제 착륙을 해야 하는데...이때가 가장 위험할 때이다.
와이프가 내려오는 곳에 왠 남자들이 대여섯명 모여 있죠?
저사람들이 기가 막힌 타이명에 뛰어 올라서 낙하산 줄을 잡아 끌어 내리는 완전 인력 수동식 착륙 시스템이다.
다행히 아저씨들이 한번에 와이프의 낙하산을 잡아 챘다.
저때 바람이 많이 불거나 타이밍이 어긋나서 낙하산 줄을 못잡으면 사람이 바지선의 바닥에 떨어져서 다치기 때문에 보트가 불이나케 앞으로 부웅~ 다시 달린다.
본의 아니게 하늘을 한번 더 날고 내려와야 한다 @.,@
아까는 무섭다고 징징 댔으면서 신이 나서 내려오는 와이프 이다.
500바트면 한국돈 15000원 정도인데, 가격대비 재미있는 경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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