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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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버린지 몇일 째인지...
유작으로 나온 Reboot Yourself 앨범중에 신곡 "Pink Monster" 를 올려본다.
나도 자주 들을수 있도록...
딸 지유의 방에서 잠자는 딸의 옆에 있는 핑크색 인형을 보고 만든 노래라는데...
나도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상념에 젖게 만든다.
해철이 형이 솔로때 가끔 보여주던 약간 펑키 하면서 가벼운 락 스타일인데, 마냥 즐겁게 들을 수 만은 없어서 아쉬운 곡이다.
(살짝 "아주 가끔은" 이라는 노래의 느낌과 비슷하다)
들을 때마다 신나는 기분 보다는 2014년이 생각날 테니까...
어쨌든 그의 유작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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