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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utat Comtal (Ciudad condal)- 타파스 맛집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 때문에 빠에야와 함께 한접시 음식인 타파스가 유명합니다.

 

최근 TV의 맛집 여행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권혁수 씨가 와서 혼수상태가 되고, 선을 넘는 녀석들 에서도 나왔다고 해서 한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근데 권혁수씨가 갔던 곳은 인종차별과 가격인상으로 뒷통수를 쳐서 대부분 후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Google 과 Trip advisor 에서 평점이 좋은 곳 중에서 고른 곳입니다.

 

점심,저녁때 현지인으로 꽉 차고 저녁때는 한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곳입니다.

 

 

저렇게 한접시 음식, 한손 음식을 Tapas 라고 합니다.

 

Bar 자리에 앉으면 신선한 재료로 바로 만든 타파스를 바로 건네어 줍니다, 마치 스시집의 다찌 처럼...

 

 

저희는 안쪽 홀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평이 대체로 좋았던 "꿀대구(cod fish with honey), 맛조개(najavas), 푸아그라 스테이크" 조합입니다.

 

꿀대구는 생선 대구에 치즈와 꿀로 요리한 것인데, 권혁수씨가 먹고 혼수상태가 되었다는 음식입니다.

 

와이파이도 달달한 꿀대구와 샹그리아 한잔을 마시고는 대만족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에는 푸아그라가 비리고 맛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앞쪽의 (바게트+안심+푸아그라) 조합의 타파스를 한입 먹고는 정말로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맛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미슐랭 쓰리스타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고, 가격도 1/30 정도이니 정말 줄서서 먹을만 하네요.

 

 

근데 한접시 음식이라 양이 적어서 고민하다가 2가지를 더 시켰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올리브유 새우요리인 "감바스 알히요" 와 현지인들이 많이 먹길래 따라서 시킨 깔라말리(오징어) 튀김 이입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이렇게 먹고 5만원 정도 나왔는데, 샹그리아를 1/2병 마신데다가 한국의 어느 식당에서 감바스를 2만원 넘게 주고 먹었던거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건 아닌것 같습니다.

Posted by Dream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