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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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나도 맑은 날에 "천단공원" 에 가게 되었다.
이곳은 옛날 황제들이 한해의 평안과 좋은 날씨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찾아와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일종의 기우제, 풍년제를 지내던 곳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넓이에 자리잡아서 공원이라고 불리우는데, 1500년대 영락제때 만들어 졌다고 한다.
문화적, 과학적 가치가 높아서인지 1990년대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 되었다.
정면에서 찍은 천단의 모습.
정말 웅장하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다.
마침 겨울의 평일 낮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모처럼 단독 사진을 찍으려고 하였으나...
우측에 깨알같이 참견하는 중국인.. ㅡ.,ㅡ;;
어쨌든 계단에 서있는 사람의 크기를 생각하면 천단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건물 내부의 "황궁우" 라는 곳인데, 밖에서 보아도 알수 있듯이 원형의 구조에 윗부분은 구형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하게 생겼다.
여기는 참 과학적으로 지어져서 소리가 잘 모이게 되어 있다는데, 옆에서 귀에 속삭이는 소리도 메아리쳐서 65m까지 전달된다고 한다.
참 유물과 유산이 많은 중국 답게 박물관처럼 천단 제사때 쓰던 물품을 전시해 놓았다.
그러나...중국의 진짜 보물을 보고 싶은 사람은 대만의 "고궁박물관"에 가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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