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국, 캐나다 여행기
2009년 9월 11일~ 9월 22일까지 미국, 캐나다 2개국의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 토론토) 4개도시를 여행하였다.
대륙간 이동은 일본 항공 JAL 을 이용하였으며 (인천-도쿄-시카고)까지 18시간이 소요되었다.
미국내 이동은 누나의 승용차 "현대 NF소나타" 를 이용하였으며, 대략 2000Km가 넘는 거리를 누나와 내가 나누어 운전 하였다.
(한국에서 미리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서 가야 한다)
미국내 도시간 이동은 저가 항공을 이용하였다.
-(디트로이트-뉴욕-디트로이트) Sprit 항공
-(디트로이트-시카고) American Airline 항공
-여행의 목적-
친누나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Wayne State University 에서 Post Doctor 과정을 수료하고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누나를 방문하게 되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야 하고, 당시 내 신분이 군복무 중이어서 장기간 휴가를 낼 수가 없어서 힘들게 일정을 짰다.
-개인적인 목적-
나는 여행지로서 미국 자체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여서 아래와 같은 개인적인 목적을 가지고 미국 여행의 의의를 찾기로 하였다.
1. 영화 속 풍경 찾기.
나는 영화 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일종의 테마여행 형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촬영장소들을 찾아서 방문해 보고 싶었다.
다행히 우리가 방문하는 뉴욕, 시카고는 헐리웃 영화의 50% 이상이 촬영되는 대도시여서 많은 곳을 찾아볼 수 있었다.
2. 걷는자, 뛰는자, 먹는자.
이것은 개인적인 사진 프로젝트 이다.
뭐 아주 유치 찬란한 나의 성격을 첨부하여 단순하게 "미국 정복" 의 의미를 사진에 담는 것이다.
"걷는자" 는 마치 비틀즈의 애비로드 사진처럼 미국 풍경에 자연스레 끼어들기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담는다.
"뛰는자" 는 Run이 아니라 Jump를 의미하는데, 미국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앞에서 폴짝~ 뛰어서 나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사진을 찍는다.
(위의 사진 참조)
"먹는자" 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식도락 기행을 사진에 담아 남기는 것이다.
어쨌든 이제 11박 12일의 기나긴 여행을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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