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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9)

1984년도라...
그 해에 저는 5살 밖에 안되었었지만, 저에게 갖는 의미는 참 커다랗습니다.
제가 정말 명작이라고 인정하는 만화 3편이 1984년도부터 출판되었으니까요.
벌써 20여년이나 지난 만화들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고 지금 다시 손에 들고 읽어 보아도 요즘의 만화보다 훌륭하면 훌륭했지 그림이 후지다거나, 내용이 엉성하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너무 옛날 만화라 나이 어린 친구들이 좋은 만화를 볼 기회를 놓칠 까봐 소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행히 요즈음에는 모두 애장판(소장용)으로 재발매하여 구하기가 쉬워졌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世紀末 救世主 傳說 - 北斗의拳!

아아~이 만화를 보지 않고는 진정한 남자로서 태어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목에서부터 풍겨나오는 강한 남자의 향기!
"넌 이미 죽어있다!", "남아있는 3초동안 너의 인생을 반성하도록!" "나는 하늘에 도달한다!", "내 생애, 한점 후회는 없다..."등의 명언을 남긴 불후의 명작!
상대의 秘空을 찔러 안으로부터 파괴시키는 형식으로 인하여 숱한 韓醫學道들의 "추천 만화 1위"를 고수하는 전설의 만화!

이 만화는 Buronson글/ Tetsuo hara그림의 1984년 출시된 만화로 지난 18년동안 지나친 폭력성으로 인하여 단 한번도 한국에 정식 출판된 적이 없었다가 요즈음에 들어서 애장판(일본 디럭스판과 같다면 26권 완결 예정/현재 20권 발매)으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내용은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지구에서 가장 원시적이고 확실한 "강함"의 상징인 "주먹"을 가지고 군림하려는 자들과, 그들로부터 약한 자를 지키기 위한 정의감 불타는 남자들의 활약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켄시로는 一者傳承의 北斗의拳의 전승자로 비운의 과거를 숨긴 채 어둠의 세기말을 살아갑니다. 우연히 만난 린과 바트라는 어린 아이를 통해 세상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악한 무리들을 무찌르러, 그리고 자신의 사랑하는 여인 "유리아"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던 중 北斗의 상극이자 天帝의 비호자가 되는 南斗星拳의 친구들을 싸움을 통해 알게 되고, 마침내는 세기말의 패자 "拳王 라오우"와의 싸움으로 북두권의 과거를 끝맺습니다. 그러나 修羅의 나라에서 자신의 친형과 라오우의 그림자를 없애는 싸움이 켄시로에게 남아있고, 남은 뒷 세기를 위해 라오우의 아들을 정의의 수호자로 키우는 것으로 켄시로는 앞서 간 영웅들에게 속죄한다...
대충 이런 내용인데, 제가 글을 못써서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잔인하기만 하고 단순한 바보들의 만화"로 이 만화를 폄하하시는데요, 이 만화에는 그 어느 교과서에도 나오지않는 "정의감"과, 그 어느 순정 만화보다도 애절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아...그 옛날 사나이들의 뜨거움에 동조하여 박동하는 가슴을 부여잡고 소리없는 눈물로 책장을 적시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저는 daum의 북두신권 cafe 회원(닉네임: 남두성권 레이^^)이기도 한데요, 그곳의 형님(세기말 패자)께 전해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한마디를 끝으로 이 만화 이야기는 접겠습니다.

"사나이여! 北斗를 알고, 北斗를 숨쉬고, 北斗를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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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