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4. 16:4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
또 보고 싶다...
이 한마디 말이면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끝난다.
작년말 "아바타"를 보고 느꼈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작품이 나온다니!!!
영화계의 축복인가!!!
같은 3D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성격은 조금 다르다.
본격 성인영화 감독인 "제임스 카메룬"은 기술의 성취와 완성을 위해 교훈적이고 평면적인 시나리오를 썼고, 실제로 3D 라던가 영상 기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긴~ 러닝타임까지 겹쳐서 매우 지루하게 봤다는 사람도 없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드래곤 길들이기"는 3D 애니메이션의 명가인 "드림웍스"에서 제작했는데, 이전의 작품인 "슈렉, 쿵푸팬더" 등에서 보듯이 관람 연령층을 낮게 잡은 대신에 각종 패러디와 위트 있는 풍자 장면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었었다.
이번 "드래곤 길들이기" 에서도 마찬가지로 호전적인 바이킹족과 광폭하지만 본성은 선량한 드래곤들의 관계를 매우 유머러스하게 그려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게다가 중요한 비교점인 3D 화면에 있어서도 현세 최강의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었다.
기존의 파트타임 3D 영화나, 아니면 2D로 만들고 3D 처리를 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Intru 3D 기술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화면의 질이 다르다.
또한 "아바타" 에서 내가 가장 놀라고 재미있었던 부분이 "투르코막토" 등의 익룡을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영화의 절반 분량을 가장 빠르고 날쌘 "나이트 퓨어리- 투스리스" 를 타고 날아다니기 때문에 그 흥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흥분해서 보았다.
기회만 된다면 4D로 본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젠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의 영화 관련 유원지의 어트랙션에서도 "스파이더맨" 등의 단순한 출렁거림 보다는 이런 3D 비행물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
또 보고 싶다...
나 좀 극장에 데려갈 사람~~~
'영화속의 쥐며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법자]- 짬뽕 복수극의 전말 (1) | 2010.06.14 |
---|---|
[유령작가]- 음모론은 까야 제맛 (0) | 2010.06.10 |
[집행자]- 복잡한 생각, 멍한 마음, 잔인한 집행.. (0) | 2010.05.07 |
[바람]- 바람처럼 지나가는 방황 (0) | 2010.05.01 |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전우, 그멋진 한마디 (0) | 2010.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