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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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작년(2001년)까지 어학연수 프로그램에서의 숙소는 수도사범대학의 기숙사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중국 학교의 방학이 늦어지는 바람에 기숙사가 비워지질 않아서 정말정말 운이 좋게도 우리 일행은 호텔에서 묵을 수 있었다.
물론 계약 위반이므로 호텔 투숙에 따른 추가금은 몽땅 중국측 학교에서 부담하였고, 덕분에 우리는 한국의 관광호텔급 정도 되는 호텔에서 묶게 되었다.
호텔이름은 玉都飯店(위두판디엔)으로 중국에서 "반점"은 호텔을 말한다.
물론 북경 시내에 있는 호텔이며, 학교까지 걸어서도 20분 정도밖에 안걸리고, 아침에는 춥다고해서 전세 버스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다.
호텔은 2인 1실로, 침대 2개, TV가 있고, 좌변기와 욕조가 있는 방이었다.
난방도 잘 되었고, 생각보다 좋았다.
가장 좋았던 점은 세탁실에서 아무때나 세탁을 할수 있다는 점...
5주나 있으면서 손빨래 했으면 손이 아작 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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