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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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가 상서롭다.
"고양이의 고향노래"
가사도 뭔가 심오하고...싸이키델릭한 사운드가 마음을 뒤흔든다.
"델리 스파이스" 나 "언니네 이발관" 같은 초창기 모던이냐...프로그레시브냐...그런 락을 하는 팀 "서울 전자 음악단" 의 노래이다.
락의 대부 "신중현" 의 세 아들 중에서는 "시나위" 의 리더이자 한국 몇대 기타리스트에 꼽히곤 하는 "신대철" 씨가 가장 유명한데, 세아들 중에서 나머지 2명의 아들 "신윤철, 신석철" 이 만든 그룹이 "서울 전자 음악단" 이다.
인지도는 적지만 지지하는 매니아들도 많고, 특히 평론가들이 높은 평가를 주고 있는 것 같다.
발표 시기마다 각종 시상식에서 모던록 부분, 올해의 앨범...등에 선정되곤 했다.
어쨌든 지금은 리더이자 대철이형님 뺨때리게 기타 잘치는 "신윤철" 씨와 "손경호, 이봉준" 으로 멤버가 바뀌었는데, 아무래도 초창기 1,2집 음악이 더 좋은 것 같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시던 말씀
죄인의 후손이라고
내 친구들 다 떠나고
세상에 필요없다고
나를 밀어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온세상이 나를 밀어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고양이의 고향노래 불러봐
나의 길을 가로막고
나에게서 그 무엇인가
가져가려 애를 쓰지만
아무것도 줄것이 없어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가져가려 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온세상이 나를 밀어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고양이의 고향노래 불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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