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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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따위 것을 기대한게 아닌데...
나와 전세계의 팬들은 우리의 트랜스포머가 "D-WAR" 따위와 비교당하는 비참한 현실을 기다렸던 것이 아니다.
볼거리로만 연명하던 만화원작의 영화의 한계인가?
스토리는 퇴보하여 유아용으로 되돌아 간데다가 이전 1,2편과의 연계성마저 떨어져서 뭐하자는 건지 감이 안잡힐 정도이다.
거기에다가 스토리는 3류면서 러닝타임만 늘려서 2시간 30분이나 의자에 앉혀 놓으니 엉덩이가 아플 정도이고, 아무리 멋진 화면에서 오토봇 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봐도 이미 식상하여 3D 와 IMAX 로 보아야 할 필요성마저 의심이 된다.
결국 관객들은 "심형래 감독의 D-WAR 와 다를 것이 뭐냐?" 라는 비아냥을 쏟아 붓고 있다.
똑같이 3류 스토리에 CG로 가득 채웠는데 "심형래" 는 욕 먹고 "마이클 베이" 는 욕먹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만화 원작이었지만 시리즈가 계속 될 수록 각본을 가다듬고 감독을 교체하여 완전한 성인물로 재미있고 심오한 내용들을 담아내는 "배트맨" 이나 "X-men" 시리즈 와는 질적으로 많이 차이가 나서 안타깝다.
얼마 전에 보았던 "X-men: First class" 는 난데없이 2차대전 독일군이 나오고, CIA와 싸우지만 성공적으로 이전작들과 연계되어 본편이 끝난 후에도 "X-men: Origin" 과 함께 멋진 스핀오프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내년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BATMAN- The Dark Knight Rises" 가 개봉하니까 기다려 보아야 겠다.
"마이클 베이"...
제발 트랜스포머 4편은 만들지 말자...
p.s) 결정적으로 여자 주인공 "로지 헌팅턴 휘틀리" 가 너무 못생겼다. "메간 폭스" 만큼 매력적이지도 않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공감대가 없으니 그야말로 꿔다 놓은 보릿자루...
"메간 폭스" 를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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