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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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시내에는 크게 4가지의 사원이 있다.
가장 많은 불교의 절.
도교의 도사들이 있는 사원.
라마교 수도승들이 있는 사원.
정말 일부만 맏는 기독교의 교회...
한번은 라마교 사원이 어떤가 궁금해서 가장 유명한 "옹화궁"이란 곳에 가 보았다.
왜 유명하냐 하면, 옛날 청나라때 어느 왕이 죽은 후 3일간 유해가 안치되었었는데, 그 이후로 모든 전각의 칠은 금칠로 했다고 해서 역사적 의미나 화려함 때문에 가장 유명하다.
찾아가는 방법도 매우 쉽다.
지하철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광지 같지만 일단 절이기 때문에 매우 많은 향전(상점)이 있고, 실제로 사람들은 향을 꼽고 기도를 올린다.
라마교라서 특별할 것은 없고, 스님들의 옷차림과 건물들의 구성이 일반 불교와 다를 뿐이었다.
그리고 법기구들을 보니 마치 밀교의 것처럼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라마교는 원래 한족의 종교가 아니라 만주족이 들여왔으며, 그 기원은 페르시아이다.
따라서 옹화궁의 전각에 가보면 상판과 문패에 3가지 언어로 쓰여져 있다.
위의 사진은 금칠에 빛나는 옹화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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