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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에서 10분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충렬사.

대만을 위해 죽은 국민당 사람들을 위한 절이다.

이곳과 중정기념관(장개석)에만 근위병이 항상 지킨다.

충렬사 정문인데 버스 창문 밖으로 찍어서 색감이 구리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 근위병.

우리처럼 쫄래쫄래 와서 사진찍고 키득거리는 인간들 때문에 얼마나 짜증이 날까?

나는 재밌는데...미안해요~

 

 

정각 11시가 되자 드디어 교대식이 시작되었다.

비록 1시간이지만 서있느라 힘들었을 텐데...

 

어느 나라나 군인은 정말 뺑이치는 구나!!!

 

 

막 뛰어서 한참 앞질러 간 다음에 한컷 찍었다.

근위병 뒤로 충렬사 정문이 보이게 하려고 구도 잡느라 힘들었다.

 

 

길고 긴 교대식이 끝났다.

이젠 다시 전각에서 정문으로 왔던 길을 걸어간다.

힘들겠다...

Posted by Dream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