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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크기도 하고, 구매력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많은 물품들이 세계에서 제일 싸다.

 

그리고 미국 생산의 제품의 경우 당연히 다른 나라보다 싸다.

 

그래서 미국에 온 사람들은 꼭 아울렛 쇼핑을 날을 잡아서 다녀오곤 한다.

 

물론 우리도...ㅋㅋ

 

 

미국에는 주마다, 거의 도시마다 아울렛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간 곳은 디트로이트 시내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었다.

 

상상을 불허하는 넓이에 셀수도 없는 만큼의 매장이 모여 있는데, 둘러보는 것만 해도 하루가 다 갈 지경이다.

 

전통의 쇼핑 품목인 폴로, 타미 부터 시작해서 그당시 유행했던 코치 까지...

 

한국의 1/3~1/2 가격이 대부분이고, 심한 경우 1/10에 파는 품목들도 있으며 매장마다 2+1 정도의 행사를 모두 하고 있다.

 

더 무서운 것은 추수감사절이나 연말 블랙 프라이데이 때에는 이 가격에서도 더 할인해서 팔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날 밤부터 줄서서 사간다고 한다.

 

 

오전의 치열했던 쇼핑을 잠시 멈추고 아울렛 내의 잔디밭에 자리를 펴고 집에서 싸온 점심을 먹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좋은 점은 어디를 가던지 녹지와 공원이 있고, 그곳에서 일광욕을 하던지 피크닉을 즐기던지 뭐든지 할수 있다는 점이다.

 

 

해가 지기 전에 힘들었던...전투 같았던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간다.

 

트렁크 가득한 오늘의 전리품...

 

TV에서 외국의 쇼핑몰을 휩쓸고 다니는 동양인들의 모습을 보고 쯧~쯧~ 혀를 찼었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안살 수가 없는 가격 이잖아!!!

 

한국의 유통 업체들은 대체 얼마를 남겨먹고 파는 거야???

 

어쨌든 최근 한국에서 직구 열풍이 부는 이유를 알수 있었다.

Posted by Dream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