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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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2일 작성된 글입니다).
KBS "인간극장"을 보고...
그리고 예전부터 이 자식이 이틀밤을 새고 술을 마신다는 얘기를 듣고...
이 변태쉐키, 어떤 글을 쓰나 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책을 빌려 읽어 보았다.
(이외수의 책은 이전에 "이외수 감성사전" 하나 밖에 안 읽어 봤는데, 이것도 재미없고 닭살 돋아서 반도 안 읽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자식, 글을 발로 쓰는구나!!!"
뭔가 글의 시작은 그럴 듯한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시작 하지만, 결국은 당시의 화제거리와 자신이 알고 있는 주변 상식들을 잘난 척 풀어 놓을 뿐이라는 것이 전부다.
이놈은 "설정"의 대가이지 "글쟁이"는 아니다.
이문열처럼 아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김훈처럼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조정래처럼 치열하지도 않다.
정말 "발로 썼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이외수, 그렇게 꼴리는 대로 사는 건 좋은데 "풍류"하나로 만족해라!!!
아직 안 읽어본 DCinside 추천작 "들개" 하나 더 읽어 보고 좀 더 심도있는 판단을 해 보아야 겠다.
(근데 이런 발로 쓴 책을 2일만에 읽어버린 내 자신이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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