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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에 좀 익숙해지고, 중국어도 어느정도 가능해 진 이후에 드디어 버스를 타고 다니기 시작했다.

버스는 종류도 매우 많고, 비용도 가지가지이지만 대략 1~2원(한국돈 150원~300원)정도이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편이다.

버스는 처음 탈때는 좀 쫄게 마련이지만 전혀 그럴 것이 없었다.

일단 버스 정류장에 가면 그곳에 서는 모든 버스의 노선도가 그려져 있다.
한자만 잘 읽을 수 있다면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어느 버스이든지 돈을 받고 표를 주는 차장 아줌마(?)가 있다.
매우 무뚝뚝하고 짜증내지만, 어디서 내릴때 말해달라고 부탁하면 그래도 미리미리 말해준다.

위의 사진은 제일 자주 탔던 1원짜리 열라 후진 2줄짜리 버스이다.
버스는 마치 우리나라 1950년대 것인양 매우 낡아서 창문은 아귀가 안 맞아 찬바람이 숭숭 들어오고, 지저분하기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가장 많고, 가장 싸고...
어쨌든 편리하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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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