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젠 북경이 아예 만만해 져서 지하철도 타 보게 되었다.

 

지하철은 생긴 것도 한국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크기가 전체적으로 아담하다는 것?
차량의 길이나 폭이 한국의 것보다 조금 작다.

사람이 많을 때 타면 중국인 특유의 비위생 적인 면모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위생 관념이 많이 개선 되었다고 한다.)

 

난 겨울에 가서 다행이었으나 여름에 타면 가히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전설이...

위의 사진은 2호선 차량의 내부를 찍은 것이다.

지하철은 도심 순환선, 관통선인 1,2호선과 북경시 외곽선인 13호선이 있다.
1,2호선은 아마도 국영인듯 매우 낡았고, 13호선은 그에 비해 역사와 차량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노선은 천안문과 자금성을 중심으로 순환하고 관통하는 식으로 되어 있었다.

 

 

위 사진은 13호선 전철의 앞모습.

 

한국과 큰 차이는 없다


아래는 북경의 지하철 노선도.

 

 


북경의 지하철은 노선이 3개밖에 안 되어서 그리 편리한 것 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요금이 3원으로 저렴하여 탈만했다.

대체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지하철과 같은 시스템이지만, 숨어있는 함정이 있었다!!!
북경의 지하철은 갈아타려면 원래의 환승역을 나와서(계단까지 다 올라와서^^;;) 바로 옆에 있는 갈아타고자 하는 노선의 환승역으로 다시 들어가야 한다.


한마디로 각 노선이 환승이 안된다는 말인데, 매우 귀찮은 시스템이다.

게다가 돈도 더 받는다!!!
한국의 지하철 시스템은 거리에 따라 구간단위 요금을 적용시키지만, 북경에서는 갈아탈 경우 "복표"라는 것을 사야 한다.
5원정도 하는데, 표를 두번 사는 것보다는 싸니까 이것을 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이 시스템을 몰라서 처음 지하철을 타면 굉장히 당황하게 된다, 주의하자!!!

'여행하는 나무늘보 > 2002 중국 어학연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징 수족관 블루주(Blue Zoo)  (0) 2015.07.18
중국 기차 여행- 침대칸  (0) 2015.07.18
북경의 전차  (0) 2015.07.18
북경의 두줄 버스  (0) 2015.07.18
중국의 빨간택시  (0) 2015.07.18
Posted by Dream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