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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캐나다 토론토에서 늦게 오는 바람에 다들 피곤해서 오늘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디트로이트를 둘러 보기로 하였다.

 

 

위 사진은 누나가 디트로이트에서 지내는 집이다.

 

디트로이트의 트로이 시에 위치해 있는데, 그나마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거대한 타운 하우스 단지에 저런 2층 집이 엄청 많은데 누나도 거기에 기거하고 있다.

 

(거실, 방, 화장실, 부엌) 의 구조인데, 월세가 100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다.

 

 

월세가 비싼 대신 주택단지 곳곳에 공원과 이런 수영장이 여러개 있다.

 

그리고 여자 혼자 살아야 하는데, 디트로이트가 치안이 그렇게 안전한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좀 조용한 동네에 집을 구했고, 여기는 경비가 상주하는 타운 하우스 이기 때문에 안심이다.

 

 

누나가 사는 타운 하우스를 벗어나면 미국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것 같은 작은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들이 길게 이어져 있다.

 

길에서 바트 심슨을 만날 것만 같은 풍경이다.

Posted by Dream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