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 11:0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첫 아이를 낳고 1년째 휴직중인 와이프가 곧 있으면 복직을 앞두고 있어서 좀 이른 여름휴가를 2015년 7월초에 다녀왔다.
아이를 한국에 놔두고 가려니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진짜?)
아직 너무 어려서 데려가면 애나 어른이나 서로 고생만 하다가 올것이 분명하여 이번에만 부부 두명만 가기로 하였다.
예전부터 패키지는 싫어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혼자 여행 계획을 짜던 중에 최근 많은 중저가 항공사에서 동남아로 매일 출발하는 비행기편을 운행하고 있다고 하여 알아 보았다.
우리가 타기로 한 것은 이스타 항공 방콕행 이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에 비해서 많이 싸다...하하.
2년반 전의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 가는 해외여행 이라고 와이프가 시내에서 커플티까지 샀다.
누가 신혼부부 라고 보아주길 바라는 30대...ㅋㅋ
면세점에서 놀다가 드디어 탑승.
비행기가 그리 작다는 생각은 못하겠지만 아무래도 많이 낡았다...
요즘 해외편 비행기에 필수인 좌석 모니터도 없다.
그래도 먼거리가 아니니까 조금만 참으면 많은 금액을 아낄수 있으니 각자 여행 목적에 따라 항공사를 달리 하면 된다.
이것이 가장 안좋은 점이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당연히 기내식도 안나오고, 필요한 것은 스튜어디스에게 주문해서 현금을 주고 사먹어야 한다.
별로 배는 안고팠으나 여기 저기서 라면 냄새가 풍겨 오자 하나 시켜달라고 조른 와이프.
옆자리 신혼부부가 면세점에서 산 듯한 비첸향 육포도 얻어먹다 보니 금방 방콕에 도착 하였다.
'여행하는 나무늘보 > 2015 태국 여름휴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일차) 패러 세일링 (0) | 2016.07.05 |
---|---|
2일차) 파타야 산호섬 (0) | 2016.07.05 |
2일차) 머큐어 호텔 조식과 수영장 (1) | 2016.07.05 |
1일차) 파타야의 해변 (0) | 2016.07.02 |
1일차) 방콕에서 바로 파타야로 (0) | 2016.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