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나무늘보/2002 중국 어학연수'에 해당되는 글 49건

  1. 2015.07.10 숙소였던 호텔방
  2. 2015.07.10 충격의 화장실
  3. 2015.07.10 어학원 동기들
  4. 2015.07.10 어학원 생활
  5. 2015.07.10 중국어 수업
  6. 2015.07.10 어학원 강의실 모습
  7. 2015.07.10 어학캠퍼스 앞에서
  8. 2015.07.10 북경 수도 사범 대학교
  9. 2015.07.10 2002년 중국 어학연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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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작년(2001년)까지 어학연수 프로그램에서의 숙소는 수도사범대학의 기숙사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중국 학교의 방학이 늦어지는 바람에 기숙사가 비워지질 않아서 정말정말 운이 좋게도 우리 일행은 호텔에서 묵을 수 있었다.

물론 계약 위반이므로 호텔 투숙에 따른 추가금은 몽땅 중국측 학교에서 부담하였고, 덕분에 우리는 한국의 관광호텔급 정도 되는 호텔에서 묶게 되었다.


호텔이름은 玉都飯店(위두판디엔)으로 중국에서 "반점"은 호텔을 말한다.

물론 북경 시내에 있는 호텔이며, 학교까지 걸어서도 20분 정도밖에 안걸리고, 아침에는 춥다고해서 전세 버스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다.

호텔은 2인 1실로, 침대 2개, TV가 있고, 좌변기와 욕조가 있는 방이었다.
난방도 잘 되었고, 생각보다 좋았다.

가장 좋았던 점은 세탁실에서 아무때나 세탁을 할수 있다는 점...

5주나 있으면서 손빨래 했으면 손이 아작 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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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는대로 중국은 참 지저분하다.

북경이나 상해가 아무리 깨끗하고 번화했다해도...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면 지저분한 빈민가와 시골이다.

그리고 아직 완전 서양식으로 바뀌지 않은 문화들이 북경시내 최고 번화가 한 복판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중국에선 호텔이나 백화점이 아닌이상 좌변기를 찾기 힘들다.
모두가 다 화변기(쭈구리고 앉아 싸는 화장실)이다.

게다가 수세식이 아닌 곳도 많이 있으며, 더 황당한 것은 남녀 공용 화장실도 많고...
더 더욱 황당한 것은 화장실에 칸막이, 혹은 문이 없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당황해서 끙아가 마려운데도 되돌아 나오기 일쑤였으나...
나중에 중국인들이 끙아를 하면서 앞에 서서 기다리는 사람과 인사도 하고, 잡담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무덤덤히 엉덩이를 까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년 공용 화장실에선...
심히 난감했다ㅠ.,ㅜ

위의 사진은 문제이 칸막이 없는 화장실.

p.s> 중국 분들이 보시면 기분 나빠 할수도 있겠지만, 2002년 당시에는 정말 북경 왕푸징 에서도 저런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민의식도 많이 바뀌었고, 특히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정말 많이 현대화 되었다고 하니 유념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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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5주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매일 4시간의 수업 이후의 시간은 자유롭게 북경 시내를 돌아다닐수 있었는데...
이때 살아남기 위해 매일 떠듬떠듬이라도 중국인들과 대화를 나눈 것이 중국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밥을 먹기 위해...
숙소를 찾기 위해...

정말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어학원을 졸업할 때 내가 할수 있던 중국어 실력이 보통 4년제대학 중국어학과 2학년정도의 수준이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같이 공부한 중국어 중급 class의 동기들이다.
대부분이 나의 한의대 후배(예과1학년)이고, 2~3명이 중국어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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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수업은 일주일에 5일...
그러니까 주말 빼고는 매일 있었고, 하루에 4시간씩 있었다.

하지만 말이 4시간이지 아침 8시부터 수업이 시작하기 때문에 매우 힘든 나날들이었다.
(그 당시 중국은 5년만에 강추위로 영하20도까지 내려가곤 했다)

아침 일찍 시작하는 대신 2교시가 끝나고 10시부터 30분간 아침 겸 간식 시간이 있다.
(중국인들은 많은 식사를 사먹는다)

우리도 학교 매점에서 때웠는데, KFC의 징거버거 같은 튀긴 닭고기를 넣은 빵(지로우: 닭고기라는 뜻)이 한국돈으로 300원밖에 안해서 난 매일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느끼해서 못 먹음^^)

위의 사진은 같이 갔던 예과1학년 후배형님, 누님과 같이 학교 매점에서 지로우를 사먹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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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의대에서는 한의예과 1학년때 1년동안 중국어를 배우지만, 나는 예과 2학년 겨울때 갔기 때문에 중국어가 거의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처음에 초급반에 들어갔는데, 하루 수업을 듣자 새록새록 옛 기억이 되살아나서 선생님이랑 주저리주저리 떠듬떠듬 얘길 했더니 다음날 중급반으로 옮겨 주었다.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모든 수업을 중국어로만 하셨고, 가끔 대화가 막힐때만 영어를 쓰셨다.

그리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일주일에 2시간씩 중국 노래를 배웠다.
위에 같이 사진찍은 선생님이 가장 젊었더 장선생님인데 노래를 가르쳐 주셨다.
"첨밀밀,워량표더워더씬" 등 많은 노래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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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하던 강의실 내부입니다.

약 20여명 정도가 수용 가능하구요...

우리 학교에서는 약 80여명 정도가 참여했는데요, 초급 2개반, 중급 2개반, 고급 1개반으로 나뉘었답니다.

강의실은 스팀도 나오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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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학생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곳은 수도사범대 본교에서 두 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연세대나 고려대학교 어학당에 다니는 것 처럼, 한국인 이외에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하고 있었다.

위의 사진은 어학 캠퍼스 정문 앞에서 우리 학과 사람들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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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범대는 북경시내에 8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커다란 학교이다.
명문학교는 아니지만 유서깊고 유명한 학교이다.

당시에 우리 학교 중국어과 학장님이 교류를 만드셔서 2001년부터 방학때마다 상지대에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다.

주로 중국어과 학생들이 경력삼아 많이 참여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우리 학과가 많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5주나 되는 기간에 생각보다 많은 중국어 실력이 늘어서 점점 참가자가 늘고 있었다.


위의 사진은 수도사범대학 본교 정문에서 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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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약 13년전...
지난 2002년 겨울에 5주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던 중국에서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보려고 한다.

카메라는 Fuji의 Finefix 30i를 가져갔는데, 나에겐 처음 산 디카였다.
매우 작아서 손바닥에 쥐어지므로 소매치기 많은 중국에서 매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고, 특히 박물관같은 곳에서 공안들의 눈을 피해 도촬(도둑촬영^^)하기도 쉬웠다.

저장매체는 64메가짜리 스마트 미디어카드를 가지고 가서 약300여장의 사진을 찍은 것 같다.

달리 소개할 곳이 없는데다가 용량이 방대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날때마다 이곳에다가 그때를 회상하며 정리해 볼까 한다...


위에는 내가 유학했던 중국 북경시의 수도사범대학 본교 정문이닷!!!
(내가 한국에서 다니는 상지대학교와 계약을 맺고 방학때마다 5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학비60만원, 용돈 60만원...해서 130만원에 5주간의 어학연수를 했다. 저렴한 이유는 상지대에서 학비의 반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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