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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는 여행의 마지막날 이기 때문에 아침 조식을 조금 일찍 먹고 혼자 카메라를 들고 타이페이 거리를 산책해 보았다.

 

 

대로변은 큰 건물도 많고 하지만, 역시 골목에 들어서면 지저분하다.

대만은 고급 아파트 단지를 가도 건물 외관은 저렇다.
쇠창살, 지저분한 식물들, 널려진 빨래, 방치된 쓰래기들... ㅡ.,ㅡ

 

 

드디어 만났다!

호텔에서 나와 조금 걷다보니 주택가에 공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태극권 연습을 하고 있는 노인분들을 만났다.

역시...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것과 다르지 않군^^;;

 

 

공원에서 만난 이 일본인 부부는 둘이 옷까지 일본 옷을 입고 부채를 들고 춤을 추고 있다.

대만은 일본의 통치때문에 일본문화 잔재가 많이 남아있고, 지방으로 가면 반일검정이 심하다는데 도시에선 그렇지도 않은가 보다...

 

 

분명 대로변에는 특급 호텔들과 은행들, 극장...등이 있는데 바로 뒤에 골목엔 이런 집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다.

진짜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 답다.

집값도 한국 뺨따구 칠 정도로 비싸다.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지저분하다.
어디든지 찌린내에...쥐새끼에...쓰래기...집집마다 길가에 빨래^^;;

 

 

산책중에 만난 버스정류장 입간판.

배용준손예진이 출연한 "외출"의 그림과 함께 현대전자의 광고가 실려 있다.

대만에서 배용준의 인기는 절대적이라고 한다.

국빈밖에 못 머무르는 그랜드호텔 최상층 VIP룸에서 잤는데 대로변부터 산 위의 호텔까지 사인받기 위한 팬들의 줄이 밤새고 이어졌다고 한다.

또 그가 먹은 만두집이 최고 맛집이 되고, 그가 찍은 광고상품은 모두 동이 나고...진짜 압권은 그가 대만에 왔던 날 그의 사진이 실린 대만 신문이 모두 품절되었다는 것이다^^;;

Posted by DreamSEA